데프콘, 송해나와 결혼 확인?

 

 

방송인 데프콘이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와의 결혼궁합을 AI 챗GPT에 직접 확인한 영상이 화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방송에서의 플러팅 장면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썸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추측도 커지고 있다.

챗GPT가 본 데프콘의 이상형은? 지난 6월 8일, 데프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런 말까지 한다고? 포기한 챗 GPT 1% AI 영재로 길러내는 마포 1타 강사 데프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데프콘은 챗GPT에게 “나랑 어울리는 여성분은 어떤 스타일일까?”라고 물었다. 이에 챗GPT는 “따뜻하고 유머감각이 있는 데프콘에게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서 “연예인 중에서는 누가 어울릴까?”라는 질문에는 신세경처럼 차분하고 친근한 스타일, 또는 정소민처럼 밝고 엉뚱한 느낌도 잘 맞는다고 분석했다. 데프콘×송해나 케미? 챗GPT의 반응은 데프콘은 이어 “송해나랑 콘텐츠 찍으면 구독자들이 결혼하라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챗GPT는 이렇게 답했다.

 

“진짜 재밌는 상황이네요. 송해나와 함께 콘텐츠 찍을 때 분위기가 좋아요. 둘의 케미가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은 둘이 편하게 결정하는 게 중요하죠.”

사람도 아니고 AI가 “분위기 좋다”고 분석할 정도면… 이건 그냥 케미가 아니라 거의 AI 인증 썸 아닌가요?

 

‘나는 솔로’부터 ‘다해준다’까지… 두 사람의 실제 관계는?

데프콘과 송해나는 현재 SBS Plus·ENA <나는 솔로>의 공동 MC로 활약 중이다. 이미 예전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양측 모두 즉시 부인한 바 있다.

데프콘: “직장에서는 이성적 감정 없이 일만 한다. 그냥 돈독할 뿐.”

송해나: “열애설 믿지 말아 달라. 오해 노노.”

하지만 최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에서는 이런 입장과는 좀 다른 분위기가 포착됐다.

 

 

 

 

플러팅 장전 완료? “오빠는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

6월 27일 방송된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 데프콘과 송해나, 그리고 이용진은 마지막 업무 전 음식 시식 타임을 가졌다.

이용진은 둘 사이를 떠보듯 “둘이 잘 되면 집안 분위기도 잘 맞고 좋지 않냐”며 분위기를 몰았고, 데프콘은 “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라며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장면에서 데프콘이 송해나에게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라는 돌발 질문을 날렸고, 이에 송해나는 “오빠는…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다”라는 심쿵 멘트를 던졌다!

게다가 데프콘은 당황하지 않고 송해나 얼굴의 얼룩을 닦아주며 다정함까지 보여줘, 보는 사람마저 묘하게 설레게 했다.

다만, 플러팅 무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용진이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송해나는 데프콘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남성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폭소로 마무리했다.

 

 

썸일까 아닐까?

현재까지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는 “일뿐인 사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영상 속 모습만 보면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챗GPT까지 두 사람의 케미를 인정한 만큼, 실제 관계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