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쓰면서도 나를 더 챙기는 생활 습관 7가지

‘돈 아끼자’는 말, 누구나 해요.
근데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특히 저처럼 “노후 준비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 사람에겐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게 진짜 시작이더라고요.

무지출 챌린지를 해보면서
“돈을 안 쓴다”는 게 단순히 참는 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하는 습관”이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하면서 효과 본
돈 안 쓰면서도 나를 더 챙기는 습관 7가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

생활 속에서 여러분도 함께 실천해 보세요~~ 티끌 모아 태산이잖아요~~^^

 

 

 

______일주일에 두 번, 자차 대신 지하철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운전이 편하긴 해요.
하지만 한 번 주유할 때마다 ‘어라?’ 하고 깜짝 놀라죠.
교통비는 안 보이게 새는 고정 지출이에요.
저는 일주일 중 이틀은 일부러 대중교통을 타거나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이동해요.
몸도 가볍고 기름값도 줄고, 건강도 챙겨지니 일석삼조!

자전거는 당근에서 정말 운좋게 싸게 구매했는데 완전 대만족이예요~~

 

 

______일주일에 최소 3번은 도시락 싸기

요즘은 외식 한 끼 값도 만만치 않죠.
근데 진짜는, 밥값보다 커피 값이 더 무섭더라고요 ㅠ.ㅠ
직접 도시락을 싸면 지출이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건강한 식단도 챙기게 돼요. 요즘  저속노화식단이 유행이잖아요~~

살까지 빠지면 정말 일석이조 아닌가요? ㅋㅋㅋ
게다가 점심시간에 줄 서지 않아도 되니 여유도 생기고요.

 

______카페 대신 집에서 나만의 홈카페 만들기

예쁜 컵 하나만 있어도 기분이 달라져요.
커피, 차, 스콘 같은 거 집에서도 충분히 분위기 낼 수 있거든요.
저는 “카페 가고 싶은 날은 홈카페 하는 날”이라고 정했어요.
돈 안 써도 마음은 훨씬 풍성해져요. 그리고 엄청 맛있는 커피원두 맛집을 알아냈어요~

맛도 맛이지만, 계산해보니 집에서 내려 마시는게 훨씬훨씬 저렴하더라구요~~^^

그날그날 갓 볶은 원두를 보내주셔서 그런지 정말 신선하고 맛이 좋네요~~^^

 

 

______쇼핑앱, 배달앱 알림 꺼두기 (혹은 삭제!)

습관처럼 켜는 앱들, 대부분 (지름신 유도 앱)이에요.
저는 무지출 챌린지 할 때 배달앱, 쇼핑앱 전부 꺼뒀거든요.
그랬더니 생각보다 지름이 줄더라고요.
‘안 보면, 안 사고 싶다’는 말, 진짜입니다.

 

 

______스트레스를 ‘소비’ 말고 ‘활동’으로 해소하기

예전엔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을 했어요.
근데 요즘은 걷거나, 노래 듣거나, 일부러 도서관까지 자전거 타고 가서, 읽고 싶었던 책들을 빌려와요~

운동도 되고, 지식도 쌓고, 재테크 관련 서적도 일부러 몇권 빌려 봤어요~^^
돈 안 드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마음도 더 건강해지고, 내 안에서 여유가 차오르는 느낌이에요.

 

 

______‘물건 다 쓰기 챌린지’ 해보기

새 옷, 새 화장품, 새 노트…
근데 문득 “기존에 있는 것들을 충분히 쓰고 있나?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내가 가진 것 제대로다 쓰기 챌린지’ 중이에요.
있던 옷으로 새로운 코디, 다 쓴 립밤 하나 완성하기,
다 읽지 않은 책 마무리하기 등등…
이런 습관이 새로운 소비를 막아주는 방패가 되더라고요.

 

 

______‘오늘 안 쓰면, 내일 더 자유롭다’는 마음 갖기

이건 진짜 마인드셋이에요.
“지금 이 소비, 꼭 필요한 걸까?” 한 번만 물어보면
그 순간 돈이 나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하루하루 그렇게 선택하다 보면
노후 자금도 자연스럽게 모이기 시작할거라 믿고, 나를 믿는 습관!!!

 

 

 

 

노후 준비는 절대 거창한 게 아니더라구요.
내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서 미래를 만든다는 것.
무지출 챌린지를 하면서 그걸 깨달았고,
이제는 내 삶에 필요한 소비와 새는 소비를 구분하는 눈이 생겼어요.

지금부터라도, 돈을 안 쓰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아껴두는 습관’을 시작해 보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